남양주 지금동성당은 밝은 빛으로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그려냈습니다.

남양주 지금동성당은 의정부교구 제2지구장 성당 역할을 하는 본당입니다.
지난 늦가을에 남양주 쪽으로 업무차 가다가 일이 끝나고 근처에 지금동성당에서 기도드렸습니다.

지금동성당 성전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성찬제대 뒷부분에는 또 다른 독서제대가 살포시 숨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독서대가 있으니 성찬제대 뒤 독서대는 사제가 복음을 선포하고 강론하는 독서대로 예상합니다.

십자고상 위의 천장 스테인드글라스로부터 들어오는 빛은 하느님 나라와 주님의 영광을 표현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십자고상 위에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 형상이 자리 잡고 있네요.

십자고상이 제대 뒤 벽에 걸려있는 것이 아니라 두 줄을 이용하여 제단 위에 떠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아닌 빛나게 부활하신 예수님 모습이었습니다.

성당 곳곳에 밝은 스테인드글라스 빛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대성전 안 출입문에는 4대 복음사가를 상징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황소는 루카, 독수리는 사도 요한, 사람은 마태오, 사자는 마르코를 상징합니다.

 

남양주시 지금동성당 기본정보, 미사 시간 (2024년 5월 16일 기준)

 

남양주 지금동성당 미사 시간
주일 ; 오전 6시 30분, 오전 9시, 오전 10시(청소년미사), 오전 11시(교중미사), 오후 3시(어린이미사), 오후 8시
월요일 ; 오전 6시
화요일 ; 오전 10시, 오후7시 30분
수요일 ; 오전 6시, 오전 10시
목요일 ;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금요일 ; 오전 6시, 오전 10시
토요일 ; 오전 10시, 오후 6시(특전미사 겸 청년미사)
(법정공휴일에는 오전 10시 미사만 봉헌)
(성소후원회 월례미사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전 10시)

지금동성당 사무실 연락처는 031-567-3950
제2지구장 신부님 ; 한만옥 토마스 신부님
주임신부 ; 송영준 비오 신부님
협력사목신부 ; 이해일 베드로 신부님
부주임신부 ; 장원제 안드레아 신부님

자동차로 지금동성당으로 오시려면 내비게이션에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76번길 28을 찍고 오시거나,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동쪽으로 10분 정도 걸어오시면(남자 성인 기준)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