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완주 삼례성당(+미사 시간)

삼례성당은 푸르른 수목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삼례성당은 삼례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전라선 기차를 타고 삼례역으로 내려가면서 왼쪽을 바라보면 삼례성당의 종탑이 보일 정도입니다.
삼례성당은 작년 5월경에 간 기억이 납니다.

삼례성당은 삼례문화예술촌과 경계없이 연결되어 있어서 같이 여행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바로 위 사진은 삼례성당과 삼례문화예술촌 사이에 있는 작품입니다.

삼례성당은 1936년 전라북도 익산 창인동성당(그 당시는 이리성당이었습니다.) 관할 공소로 설치되다가 1951년 5월 22일 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어려웠던 시절인 1954년에 성당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1955년 8얼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그 당시 신자분들이 영적, 정신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서 성당 건립에 마음을 합쳤으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성당 여행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자주 언급하는 것이지만, 성당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그 성당만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는 것입니다.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성모영보" 스테인드글라스가 예뻤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색감이 다양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작품을 보면서 세월의 아름다운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것도 기뻤습니다.

삼례성당은 전통적인 붉은 벽돌의 성당입니다. 아담하고 예쁘장한 성당입니다. 주변 푸르른 녹색과 어우러진 환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완주 삼례성당 기본정보, 미사 시간 (2024년 5월 31일 기준)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65
전화번호 ; 063-291-3874
주임신부 ; 이사정 라파엘 신부님
주보성인 ; 성모승천
설립일 ; 1951년 5월 22일

삼례성당 미사시간

주일 ; 6:00 / 10:30(교중)
월요일 ; 6:00
화요일 ; 19:00
수요일 ; 6:00
목요일 ; 19:00
금요일 ; 10:00
토요일 19:00 (초,중고등, 청년미사 겸 특전미사) (매월 첫째주 토요일 6:00 성모신심미사) (하절기 저녁 미사 ; 19:30)

 

완주 삼례성당 출신 사제

 

김환철 스테파노 신부님 (1961년 서품)

오현택 가시미로 신부님 (1965년 서품)

전대복 라우렌시오 신부님 (1976년 서품)

조정오 요셉 신부님 (1977년 서품)

김요안 세례자요한 신부님 (1984년 서품)

박상운 토마스 신부님 (2003년 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