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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당 청년회에 있을 때 청년미사를 드리면서 독서자를 많이 했습니다.
독서자를 하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1독서를 낭독하던 그 모든 순간들이 저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미사 독서를 준비하기 전에, 그리고 미사가 끝난 후에도 독서자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래에 그 기도문들을 적어봅니다.
물론 독서자 기도문은 반드시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독서 봉사자 독서 전 기도문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내 마음에 있다." (로마서 10장 8절)
저에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임무를 맡기셨으니,
제 마음과 입술을 축복하시어, 당신의 말씀을 올바르게 전하게 하시며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도 축복하시어
"사람의 말이 아닌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그들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테살로니카1서 2장 13절)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나.
아멘.
독서 봉사자 독서 후 기도문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시편 119장 105절)
주님,
저희가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기도하며 살고 선포하게 하시어
언제나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말씀이신 주님께서는 영원히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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