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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숲정이지명유래2

전주 숲정이성당 (+미사 시간 안내) 전주 숲정이라는 이름은 풍수지리상 전주의 지세가 북쪽으로 흘러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나무를 심은 숲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숲정이성당은 전주역보다는 전주 버스터미널에서 가깝습니다.전주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전주천의 지천인 건산천이 나옵니다.건산천 위의 다리를 건너서 동네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숲정이성당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옛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당 순례의 즐거움 중 하나는 성당마다 특색있는 십자가의 길,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전주 숲정이 순교 성지와 전주 숲정이성당은 따로 다른 장소에 있습니다. 전주 숲정이성지로 순례오실 분은 꼭 주의해주세요. (참고로 아래에 제가 전에 숲정이성지 순례한 후.. 2024. 9. 24.
숲정이 성지는 유서 깊은 전주 천주교 순교 성지입니다. 전주 숲정이 천주교 성지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순례 후기  숲정이 성지는 천주교 전주교구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한 곳입니다. 전주교구 주보 제목도 "숲정이"일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래 숲정이는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전주의 기운이 빠져나간다고 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조선 후기에 나무를 심어 숲이 우거져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전주 숲정이는 조선시대에 전주 쪽 군사훈련 지휘본부인 장대(將臺)가 있던 곳이며, 신앙을 담대하게 증거하는 천주교인들을 참수형으 집행한 형장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1801년 신유박해 때, 호남의 첫번째 사도인 유항검의 마지막 남은 가족인 처 신희, 제수 이육희, 조카 유중성 마태오, 큰 며느리이며 부부동정 순교자인 이순이 루갈다 등 4명이 순교하였고,1839년 ..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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