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혜화동성당평밀미사시간1 서울 혜화동성당은 천주교회 미술의 보물창고 같습니다. 혜화동은 일찍이 잣나무골(栢桐-백동)이라고 불리던 고장입니다.조선 태종 때 공신 조은이 이 자리에 잣나무를 많이 심고 그 잣나무 사이에 백림정(柏林亭)을 짓고 지낸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본당의 정식 명칭은 혜화동 본당이지만 백동 본당으로 많이 불리었다고 합니다.초기 시절의 백동 본당 신자들은 혜화문(동소문)을 통하여 성당 출입을 빈번히 하였다고 합니다.혜화동 본당은 대한민국에 진출한 성 베네딕토 수도회가 닦은 터전 위에 설립되었고, 명동 본당, 중림동 본당(약현성당)에 이어 서울의 세번쨰 본당으로 1927년에 설립되었습니다.1937년에 혜화유치원이 개원되었으며, 1960년 6월 25일에 오늘날의 성당 건물이 준공되었습니다.이후 본당의 교세가 증가하면서 제기동, 길음동, 신당동, 성북동 본.. 2024.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