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50 서울 압구정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압구정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조선 세조 때의 문신이었던 한명회(韓明澮, 1415~1487)가 본인의 호를 따서 지은 정자, 압구정(狎鷗亭)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압구정이라는 정자의 위치는 지금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2동과 74동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압구정동성당 역사와 특징 압구정동성당은 대도시의 많은 성당이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작은 상가 한 켠에서 공소로 시작하였습니다.공소 설립 첫미사는 1978년 4월 9일이었습니다. 1979년 5월 31일 서울대교구로부터 '압구정본당' 설립 결정을 받고 같은 해 6월 13일 마침내 '압구정본당' 설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압구정동성당은 혼인미사로 인기가 높은 성당 중 하나입니다. 대중교통이 편한 곳에 위치해있거든요.서울 전철로 압구.. 2024. 6. 24. (여자 세례명 추천) 성녀 베로니카 (축일 ; 7월 12일) 성녀 베로니카(Sta. Veronica) 활동 ; 1세기 경 팔레스티나 지역수호성인 ; 옷감 상인, 사진가, 수예가축일 ; 7월 12일상징 ; 예수님의 얼굴이 찍힌 수건 위 사진은 아산 공세리성지성당 십자가의 길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이 얼굴을 닦아드리다"에서 베로니카 성녀를 표현한 부조 작품입니다. 베로니카 성녀께서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찍힌 수건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골고타 언덕에 십자가를 메고 올라가던 중에, 베로니카 성녀는 안타까운 마음에 예수님의 얼굴에 있는 피땀을 수건으로 닦아드렸는데 거기에 예수님의 얼굴이 찍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베로니카 성녀가 실존했던 인물인지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베로니카라는 이름은 vera icona, 즉 '진짜 형상'이라는 뜻입니다. 2024. 6. 24. (세례명 추천)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축일 ; 12월 3일) (위 사진은 인천 도화동성당 주보성인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 상입니다. 예전에는 방지거 사베리오라고도 불리었습니다.) 선교사들의 주보성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 (축일 ; 12월 3일) 동양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분은 아무래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입니다.그는 1506년 4월 7일 스페인 바스코 지역에 있는 팜플로나라는 도시에서 어느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강한 교육열을 지니신 부모님 덕분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고 같은 대학에서 성 이냐시오를 만나게 됩니다. 이 두 분은 서로 마음을 모아서 선교회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교황에게 순명하는 수도회를 설립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회입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며 또한 겸허하고 친절함이 가득한 .. 2024. 6. 23.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전옥서 터 천주교 성지로서 "전옥서"의 의미 전옥서는 형조에 속한 감옥으로서, 죄인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관서였습니다. 전옥서는 남자 옥사와 여자 옥사로 구분되어 설치했었으며, 수감된 죄수의 대부분은 상민이었습니다. 때에 따라 의금부나 육조, 왕실의 계보를 편찬하고 왕족의 허물을 살피던 관아였던 종부시, 사헌부 소속의 왕족이나 양반, 관리도 수감되었습니다. 천주교 박해 시기에는 많은 천주교인이 형조로 이송되어 심문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전까지 전옥서에 수감되었습니다. 천주교 103위 성인 중 전옥서에 수감되어 있다가 혹독한 감옥 생활로 순교한 성인은 이호영 베드로와 김 바르바라였습니다. 이호영 베드로 성인은 성녀 이소사 아가타의 동생으로서 1835년 누나와 함께 체포되어 1839년 형이 집행되기까지 4년 동안의.. 2024. 6. 23.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