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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聖 카를로 아쿠티스(Carlo Acutis , 축일 ; 10월 12일) &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전구를 청하는 기도문

by 미남의 전설 202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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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굑 평화방송 건물 앞에 있는 성 카를로 아쿠티스 동상 사진입니다.
서울대교구 평화방송 건물 앞에 있는 성 카를로 아쿠티스 동상 사진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 동상 아래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있습니다.

 

"태양 앞에 서면 검게 그을리지만 예수님 앞에 서면 우리는 성인이 됩니다."

 

'하느님의 인플루언서' 성 카를로 아쿠티스(축일 ; 10월 12일)

 

1991년 잉글랜드 런던에서 태어난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은 부모님을 따라서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밀라노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성인은 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첫 영성체를 한 후 매일 빠짐없이 미사에 참례하며 묵주기도를 봉헌하였고, 용돈을 모아 노숙자들을 도와주었으며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보호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성덕을 실천하였던 소년이었습니다.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였고 또래 친구들처럼 인터넷과 게임에도 흥미가 많았던 성인은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그리스도교 복음 전파에 많은 열정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의 현존과 기적을 담은 웹사이트 '성체의 기적'(www.miracolieucaristici.org)을 제작하여 그의 바람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성인은 참된 행복이란 하느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웃 안에서 그분을 섬길 때 비로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해왔고 스스로 용기 있게 행동으로 묵묵히 실천하였습니다.

성인은 2006년에 백혈병으로 열다섯 해의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보여준 순수하고 확신에 찬 믿음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신앙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성인은 운동화에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은 생전 모습 그대로, 평소 자신이 존경하였던 프란치스코 성인이 잠든 로마 인근 아시시에 묻혔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성인과 관련된 두 차례의 치유 기적을 공식 승인하였습니다.

2018년 7월 5일에는 가경자로 선포, 2020년 10월 10일에는 시복하였으며, 2025년 9월 7일에는 시성하였습니다.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은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 성인입니다.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은 대한민국 가톨릭 평화방송, 평화신문의 두 번째 수호성인입니다. (첫 번째 수호성인은 성 바오로 사도입니다.)

성인은 인터넷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수호성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청년대회를 창설한 성 요한 바오로 2세(축일 ; 10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축일 ; 9월 20일, 물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축일은 7월 5일로 많이 지냅니다.),

성 프란체스카 사베리아 카브리니(축일 ; 12월 22일), 

성 요세피나 바키타(축일 ; 2월 8일), 

그리고 이 글에서 언급하는, 성 카를로 아쿠티스(축일 ; 10월 12일)입니다.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전구를 청하는 기도

 

하느님 아버지,

젊은이들에게 삶의 모범이 되고,

모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카를로를

저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그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시어,

성체성사를 "천국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삼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에게 마리아를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로 주시고,

묵주기도를 통해 그녀의 온유함을 닮은

시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저희를 위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특별히 그가 사랑하고 도왔던

가난한 이들을 굽어살피소서.

 

그리하여 그의 전구를 통해

저희에게 필요한 은총을 베푸소서.

또한 그의 미소가 당신 이름의 영광 가운데

우리를 비추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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