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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여자 세례명) 성녀 마더 데레사 (축일 ; 9월 5일)

by 미남의 전설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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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절두산 성지에 있는 마더 데레사 성녀 흉상입니다.
사진은 절두산 성지에 있는 마더 데레사 성녀 흉상입니다.

 
1910년 8월 27일에 지금의 마케도니아 공화국 스코페에서 태어난 마더 데레사는 처음에는 곤히아 아녜스라는 세례명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선교사를 하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다가 드디어 1928년 인도에서 선교활동으로 잘 알려진 아일랜드 더블린의 로레토 수녀원에 입회하여 이듬해 인도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된 프랑스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소화데레사) 이름을 자신의 수도명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교육사업에 전념하는 18년 동안, 인도의 비참한 빈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는데, 1946년 인도 다즐링으로 피정하러 가던 기차에서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 속에 살며 그들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소명을 듣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데레사 성녀는 1950년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창설하였습니다.
 
가장 절망적이고 처참한 순간을 맞은 이들에게 투신하는 지대한 사랑으로 봉사하는데 헌신한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1979년에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그녀는, 더 많은 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남녀 수도회도 다섯 개나 더 설립하였습니다.
 
1997년 콜카타에서 선종한 데레사는 2003년 10월 19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부터 시복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9월 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녀를 성인 품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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