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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여자 세례명 추천) 성모 마리아 (축일 ; 1월 1일, 8월 15일)

by 미남의 전설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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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Maria)  (마리, 메리, 스텔라, 마리스텔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이시기에 성당에서 자매님들 세례명으로 마리아(또는 이와 관련된 세례명)를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진은 인천 부평4동성당 안에 있는 성모님 상입니다. 은은한 하늘색 옷을 입고 계신 성모님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위 사진은 인천 부평4동성당 안에 있는 성모님 상입니다. 많은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성모님의 모습입니다.

다른 성당에 있는 성모상과는 다르게 은은한 하늘색 옷을 입고 계시기에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마리아는 '사랑받는', '고귀한', '아름다움' 등을 의미합니다.

 

마리아의 아버지는 성 요아킴(Joachim, 축일 7월 26일), 어머니는 성녀 안나(Anna, 축일 7월 26일)입니다.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다양한 세례명과 축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1월 1일

주님 봉헌 축일 ; 2월 2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2월 11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3월 2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 5월 31일

카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7월 16일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일 ; 8월 5일

성모 승천 대축일 ; 8월 1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 8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 9월 8일

통고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 9월 15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10월 7일 (10월이 묵주기도 성월인 이유가 있습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 11월 21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 12월 8일

 

정말 많습니다. 이러하기에 성모 마리아께서 가톨릭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크다는 증거이겠지요.

 

그리고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여러 명칭들도 세례명으로 자주 쓰입니다. 그것 역시 많은데 대표적인 것을 아래에 간추려보겠습니다.

 

사진은 인천 해안성당에 있는 성모 마리아 벽화입니다. '바다의 별'을 상징하는 "스텔라" 성모님입니다.

 

(위 사진은 인천 해안성당에 있는 성모 마리아 벽화입니다. '바다의 별'을 상징하는 "스텔라" 성모님입니다.)

 

어두운 밤하늘 깊은 바다에서 길잡이가 되는 희망의 별과 같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마리스텔라 (Marie Stella) 또는 스텔라(Stella),

묵주기도의 성모님에서 비롯된 로사리아(Rosaria 또는 Rosalia ; 축일은 10월 7일),

하늘의 모후이신 성모를 상징하는 레지나(Regina ; 축일 8월 22일. 참고로 서기 300년 경에 프랑스에서 순교한 성녀 레지나의 축일은 9월 7일입니다.) 등도 있습니다.

주님 탄생 예고의 성모님을 의미하는 아눈치아타(Annunciata ; 축일 3월 25일),

성모 탄생을 의미하는 나탈리(Natalie ; 축일 9월 8일) 등이 있습니다.

 

유명인 중에서 성모님 관련 세례명을 쓰시는 분이 많은데 대표적인 분이 배우 이윤지 님, 김희애 님의 세례명이 마리아입니다.

 

천안 성환성당 성모성심 그림

 

(천안 성환성당 성전 안 벽에는 위 사진처럼 커다란 성모성심 그림이 있습니다.)

 

서울 돈암동성당 성모상

 

위 사진은 서울 돈암동성당에 있는 성모상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성당에는 위 사진처럼 최종태 요셉 선생님께서 디자인하신 성모님 상이 꽤 있습니다.

한국적 아름다움과 종교적 경건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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