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세례명 추천) 헬레나 성녀 (축일 ; 8월 18일)

성녀 헬레나(Sta. Helena)

활동시기 ; 서기 250~330년 소아시아, 유럽

수호성인 ; 염색공, 못&바늘 제조공

축일 ; 8월 18일

서기 313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내린 밀라노 칙령으로 더 이상 지하에서 비밀리에 미사를 드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린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모친이 바로 성녀 헬레나입니다. 헬레나 성녀는 자신은 물론 아들 콘스탄티누스 제 역시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습니다.

헬레나 성녀는 예루살렘으로 건너가 베들레헴에 교회와 수도원을 세우고, 감옥에 갇혀있던 신자들을 풀어주었고, 고아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다가 330년경에 선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승에 의하면 헬레나 성녀는 예수님이 못 박혀 돌아가신 십자가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마구간 자리에 세운 예수 탄생 성당과 주님의 기도문 성당, 예수 승천 성당이 성녀 헬레나가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에 세운 성당입니다.

헬레나는 '빛', '횃불', '선명하게 빛나는' 등의 뜻이 있습니다.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 님의 세례명이 헬레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