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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 성당 여행324

익산 지역 성당의 모체가 된 창인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창인동성당은 초창기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1931년에 군산성당(현재 둔율동성당)이 설립되면서 1932년에 군산성당 소속 공소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1934년 익산시 주현동 195번지에 성당을 건축하고 이리 천주교 포교소를 설치하였습니다.  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1935년에 이리 천주교 포교소가 이리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하한주 요셉 신부님이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습니다.그 후로도 익산의 여러 성당들이 이리 본당을 모본당으로 해서 분리되어 나가게됩니다.  1977년 4월 익산시 창인동으로 이전하면서 이리성당에서 창인동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익산 창인동성당도 알빈 슈미트 신부님이 설계하신 것 같습니다.제단에 십자고상과 성모자상 그림이 같이 있는 성당은 처음 보았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옆.. 2024. 6. 14.
수원 호매실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수원 호매실(好梅實)이라는 지명은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처럼 옛날부터 이 지역에 매화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금은 매화나무는 잘 안 보이고, 눈에 잘 보이는 길가에 '까꿍'하고 성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호매실동성당은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본당입니다.2015년 12월 15일 칠보본당에서 분리되어 나온 신앙공동체입니다.관할구역에 임대아파트가 많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새터민이나 장애우들이 많은 편이라 성당 신축기금 마련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그 어려움을 이겨낼수록 더욱 단합이 잘 되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법이지요.  호매실동성당 주보성인은 성 라파엘 대천사입니다. 라파엘 대천사께서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수원 호매실동성당 기본정보 (2024년 10.. 2024. 6. 14.
대전교구 대전 자양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대전 자양동성당은 큰 길가가 아닌 골목길 안에 있기에 주위 환경이 조용합니다.  자양동성당으로 가면서 이리저리 골목길을 걷다가 문득 도로명주소들을 보니까 '배꽃길'이 나옵니다.아주 오래전에 근처에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것 같다는 추측이 들었습니다.작년 12월에 대전 자양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제대 위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대전 자양동본당이 2007년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설치한 것입니다.성당 대형 십자가 위에 설치된 지름 180센티미터 크기의 원형 작품입니다. 주제는 본당주보인 '삼위일체'입니다. 빨강, 노랑, 파랑 3원색으로 삼위일체 사랑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이 작품은 '빛의 화가' 김인중 베드로 신부님(도미니코 수도회)께서 그리신 것입니다. 참고로 용인 신봉동성당의 유리화 작.. 2024. 6. 14.
대전 삼성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대전 삼성동성당은 1971년에 대전 대흥동 주교좌성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설립한 신앙공동체입니다.초대 주임신부님은 이계창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이 부임하셨습니다.그때 주보성인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정동성당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대전역 근처에 있었지만 1982년에 현재의 장소(현암초등학교 옆 자리입니다.)로 이전하면서 본당 이름도 삼성동성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삼성동성당으로 거듭나면서 주보성인은 성가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본당 건물은 1983년도에 완공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왔습니다.그동안 많은 분들이 삼성동본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기도를 드렸을 것을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 뭉클하더군요.  머릿돌에는 "하늘 높은 곳에는 천주께 영광. 이 성전을 바친 본당 교..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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