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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Life (+천주교 기도문)122

한국 천주교 가정 제례 의식 (설, 추석 차례와 기일 제사) 한국 천주교 위령미사와 가정 제례 의식의 의미천주교 신자 가정에서는 의무적으로 제례 내지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주교 신자 가정에서는 기일 등 선조를 특별히 기억해야 하는 날에는 가정의 제례보다 우선하여 위령미사를 봉헌합니다.그러나 여러 가지 필요로 기일 제사나 명절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한국 천주교 가정 제례 예식"을 기준으로 제례를 지낼 수 있습니다.가톨릭 교회는 우리 전통문화 안에서 행해지는 제사를 조상을 숭배하거나 복을 비는 미신적인 성격의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세상을 떠난 조상들에 대한 효(孝)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가톨릭 교회는 제사를 지내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유교식 전통 제례를 그대로 다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적으로 재해석한 것을 허용하고.. 2025. 1. 26.
성 베르나르도의 성모 찬미가 '생각하소서' (성녀 마더 데레사의 '급행 9일기도') 성 베르나르도의 성모 찬미가 '생각하소서' 생각하소서, 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성모 마리아 님,생각하소서, 어머니 슬하에 달려들어 도움을 애원하고 전구를 청하고도버림받았다 함을 일찍이 듣지 못하였나이다.저희도 굳게 신뢰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슬하에 달려들어어머니 당신 앞에서 죄인으로 눈물 흘리오니,동정녀 중의 동정녀이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의 기도를 못 들은 체 마옵시고,인자로이 들어주소서. 아멘.  급한 기도 지향이 생길 때 바치는 기도 중 하나로, 성녀 마더 데레사께서 급행(긴급) 9일 기도라고 부르시면서 자주 봉헌하였다는 기도문입니다.위의 '생각하소서' 기도문 9번 연속으로 드립니다. 2025. 1. 14.
새해를 맞이하며 바치는 기도 새해를 맞이하며 바치는 기도 시작이요 마침이신 주 예수님,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저희가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하시고더욱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새해에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맡은 책임을 다하여가정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께 바치오니하느님의 영광과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열심히 일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위 사진은 서울 혜화동성당 안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故 이남규 루카 작가님의 작품으로서 성부 하느님을 그려낸 것입니다. 깨끗하고 새하얀 도화지같은 2025년 새해를 받았습니다. 2025년 새해, 하루하루를 제 삶을 살아갈 때마다 시간의 귀중함과 일의 고마움을 언제나 기억하고 싶습니다. 2025년에도 기쁘고 복된 날들이 있겠지만 .. 2025. 1. 1.
2025년 희년 기도문 (+2025년 희년 취지와 전대사) 2025년 희년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 형제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믿음과 성령을 통하여 저희 마음에 부어 주신 불타는 사랑으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리라는 복된 희망을 저희에게 다시 일깨워 주소서.  악의 세력이 패배하고아버지의 영광이 영원히 드러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확신에 차 기다리며 온 인류와 우주가 떨쳐 일어나도록 아버지의 은총으로 저희가 복음의 씨를 뿌리는 성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희년의 은총이 희망의 순례자인 우리 안에서 천상 보화를 향한 갈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우리 구원자이신 주님의 기쁨과 평화가 온 세상에 흘러넘치게 하소서. 영원히 복되신 하느님께서는 세세 대대로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2025년 희년의 주제, 목적, 의미, 기간 ..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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