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의 의미와 역사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군단' 이라는 뜻으로 기도와 봉사 활동을 통하여 성화된 각 개인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설립된 전 세계적인 가톨릭 교회의 평신도 신심 단체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192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프랭크 더프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53년 5월 31일 목포 산정동 성당에서 치명자의 모후, 평화의 모후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광주대교구 주교 서리였던 해롤드 헨리 주교님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단원으로서 마음가짐과 역할, 주요활동
레지오 마리애 정신은 성모님의 정신과 행동을 닮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겸손과 순명, 끊임없는 기도, 부드러움과 순결함, 갖가지 고행과 인내심, 천상적인 지혜와 자신을 희생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용맹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실천하신 성모님의 정신으로 자신의 성화되게 합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의 주요활동의 최우선은 기도입니다. 두번째는 봉사활동입니다.
- 주회합 참석 : 묵주기도, 영적독서, 활동보고, 교본공부
- 신심강화 : 피정참가, 단원친목회, 성지순례, 아치에스
- 상장예절 참여 : 상가방문연도, 입관예절, 장례미사 참가
- 입교권면 : 외인인도, 교리중단자 인도
- 예비신자 돌봄 : 예비신자 교리반 봉사
- 교우돌봄 : 신영세자 방문, 전입교우 방문, 쉬는교우 방문
- 어려움을 겪는 분 돌봄 : 교우 및 외인 환자방문, 상가방문
- 레지오 확장 : 행동단원 모집, 협조단원 모집, 협조단원 돌봄
- 특별활동 : 호별 방문선교, 복지시설 노력봉사
- 본당 협조 : 행사준비 및 협조, 청소 및 미화
- 소공동체 활동: 구역모임 참석, 단체활동 가입 및 지원
- 가정성화활동 : 가족미사, 가정기도, 성경 읽기 및 필사
- 기타 활동 : 출판물 보급, 환경보호, 차량봉사, 생명존중활동
(위 활동사항은 모두가 레지오 마리애 단원의 의무사항은 아니며, 각 단원의 형편에 따라 참여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전주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기념비입니다.
전동성당 성전 건물 뒤에 있습니다.
전주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1955년 5월 5일 "전동성당 치명자의 모후 쁘레시디움" 탄생과 더불어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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