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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Life (+천주교 기도문)

(천주교 기도문)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사랑의 기도"

by 미남의 전설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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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도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천국만을 그리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

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받고,

고통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 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주소서.

아멘.

 

사진은 용인 신봉동성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김인중 베드로 신부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위 사진은 용인 신봉동성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김인중 베드로 신부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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