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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세례명 추천)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축일 ; 7월 22일)

by 미남의 전설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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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활동 ; 1세기 팔레스티나

수호성인 ; 정원사, 미용사

축일 ; 7월 22일

상징 ; 향유단지, 긴 금발머리

 

루카 복음 7장 37절, 38절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루카 복음서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죄인이었다고 말하고, 요한은 그녀를 마르타의 자매 마리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루카 복음서에 의하면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를 진심 어린 회개자의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이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예수님을 늘 가까이 모셨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곁을 지켰습니다. 무덤에 묻히신 후에도 근심 어린 마음으로 무덤을 찾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 앞에 부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최초의 목격자 내지 증인이 되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마리아 막달레나는 프랑스의 마르세유로 가서 선교활동을 한 후 오랫동안 참회하며 살다가 선종하였다고 합니다.

 

(좀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영화 "패션 오브 더 크라이스트"에서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회개하며 눈물 흘리는 마리아 막달레나 역을 잘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위의 사진은 배론성지 성당에 있는 그림입니다. 부활하시고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위의 사진은 배론성지 성당에 있는 그림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는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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