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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세례명 추천) 성 비오 (축일 ; 9월 23일)

by 미남의 전설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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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전 관평동성당 성전 안에 있는 비오 성인 상입니다. 왼쪽 옆에는 천사 상이 있네요.

 

(위 사진은 대전 관평동성당 성전 안에 있는 비오 성인 상입니다. 왼쪽 옆에는 천사 상이 있네요.)

 

성 비오 (삐에뜨렐치나) (S. Pio de pietrelcina) (축일 9월 23일)

 

프란치스코 포르지오네 비오 신부는 1887년 5월 25일 이탈리아 베네벤또 주(州) 삐에뜨렐치나에서 태어났습니다.

 

1903년에는 카푸친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1910년 8월 10일 사제로 서품되었습니다.

1916년부터 가르가노산에 있는 '산 조반니 로톤도' 수도원에 1968년 9월 23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1918년부터 그의 손과 발, 옆구리에 상혼이 생기고 피가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오상(五傷 ; 5군데 상처)'의 비오 신부님이라는 표현이 생겼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처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들어서 교황청은 비오 신부의 사제직을 잠시 정지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비오 신부는 아픔을 참으면서 하루 10~12시간씩 거의 반 세기 동안 고해성사를 통해서 사람들을 진정한 회개로 이끌고, '기도 그룹' 이라는 단체도 조직하였으며, 순례자들의 헌금으로 '고통의 위로'라는 현대식 병원도 지었습니다.

 

비오 신부는 1999년 5월 2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264대)에 의하여 시복되고, 2002년 6월 16일 시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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