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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여자 세례명 추천) 모니카 성녀 (축일 ; 8월 27일)

by 미남의 전설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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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모니카 (Sta. Monica)

 

활동 시기, 장소 ; 서기 331~397년, 아프리카 & 이탈리아

수호성인 ; 어머니, 여인들, 가톨릭 여성 단체

축일 ; 8월 27일

 

전라남도 곡성성당 안에 있는 성녀 모니카를 그린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위 사진은 전라남도 곡성성당 안에 있는 성녀 모니카를 그린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성녀 모니카는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에서 태어나서 충실한 그리스도교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성장하여 결혼을 하였지만 매서운(!?) 시집살이를 하였습니다. 시어머니가 까다로운 성격이었고 남편도 한량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니카 성녀는 워낙 선량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시어머니와 남편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도록 도와줍니다.

 

모니카 성녀는 가톨릭의 4대 교부 중 한 분인 성 아우구스티누스(아우구스티노)의 모친입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던 모니카 성녀는 마니교에 빠져있던 아들 아우구스티노의 회개와 개종을 위해 늘 기도하고 노력하였습니다. 아우구스티노는 젊은 시절에 철학 등 학문에 대한 사랑이 있었지만 사생활이 다소 방탕했었지요.

 

아우구스티노는 신앙을 통하여 터득한 어머니의 지식에 많은 영향을 받고 387년에 개종하여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스도인 학자로 거듭납니다. 그리고 역사상 매우 위대한 신학자, 철학자, 성직자가 됩니다.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진, 현명한 어머니 모니카 성녀 덕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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