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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126

(세례명 추천) 성 황석두 루카 (축일 ; 9월 20일) 성 황석두(黃錫斗) 루카 (축일 ; 9월 20일)  (위 사진은 대전 송촌동성당에 있는 성 황석두 루카 동상입니다.) 한국 103위 순교성인 중 한 분이신 황석두 루카 성인은 1813년 충북 연풍(지금의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에서 태어났고 1866년 3 월 30일 충청남도 보령 갈매못에서 군문효수로 순교하였습니다. 1968년 10월 6일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에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황석두 루카 성인은 일명 황재건이라 불리며 충청북도 연풍에서 양반집 자제로 태어났습니다. 부친의 바람대로 과거를 보러 상경하던 중 천주교인 글방 선생님이 전해 준 성교회 책을 통해 하느님을 알게 되어 1837년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는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받던 때이므로 부친은 화를 당하게 될까봐 두려.. 2024. 7. 4.
(세례명 추천)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축일 ; 8월 4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축일 ; 8월 4일)  (위 사진은 수원 정자꽃뫼성당 주보성인이신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그림입니다.) 1786년 5월 8일 프랑스 리옹 근교 다르달리 마을에서 태어난 요한 비안네는 가톨릭 신자 농부 집안 출신입니다.선행을 잘 실천하시는 훌륭한 부모님 덕분에 성인은 어렸을 때부터 신부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에 엄두를 못내고 부친의 생업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에퀼리 본당의 바레이 신부의 도움으로 비안네는 신학공부를 시작합니다.그런데, 처음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퇴학당할 뻔 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사제 서품을 받게 됩니다. 사제 서품 후 바레이 신부의 보좌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년 후 1818년에 작은 마을 아르스 본당신부가 됩니다. 비.. 2024. 7. 4.
(세례명 추천) 성 남종삼 요한 (축일 ; 9월 20일) 성 남종삼 요한은 1817년 충청북도 충주 출생입니다. 본관은 의령입니다.본인의 큰아버지이며 조정의 고위 관료인 남상교 아우구스티노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26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홍문관 교리가 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영해 현감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천주교 신자가 조정 관리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조선 전통적인 행사에 참여하거나 주관해야 했고, 이는 천주교 신앙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이었지요. 마음고생이 크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미신 행위를 멀리하고 본인의 신앙적 양심에 따라 사셨습니다.   위 사진은 서울 미아동성당에 있는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의 흉상과 이콘 그림입니다. 미아동성당의 주보성인이 남종삼 요한 성인입니다. 이콘에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있네요. 남종삼 요한.. 2024. 7. 2.
(세례명 추천)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축일 ; 7월 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활동 ; 1세기 팔레스티나수호성인 ; 정원사, 미용사축일 ; 7월 22일상징 ; 향유단지, 긴 금발머리 루카 복음 7장 37절, 38절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루카 복음서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죄인이었다고 말하고, 요한은 그녀를 마르타의 자매 마리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루카 복음서에 의하면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를 진심 어린 회개자의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이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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