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루쯤 성당 여행323 진주 문산 본당은 성당 파스텔 톤이 푸른 하늘과 잘 어울렸습니다. 경상남도 천주교 성지를 순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정찬문 안토니오 성인 묘지와 사봉성지공소 순례를 하였습니다.이왕 진주에 온 김에 다른 성당 몇 군데도 순례하였고 그동안 가고 싶었던 진주 문산성당에도 왔습니다.제가 문산성당에 도착했을 때에는 문산 본당 신자 분들이 한참 대청소 중이었습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여 깨끗하게 단장하시고 계시더군요. 제가 대전에서 왔다고 하니까 문산 본당 형제자매님들께서 저를 환영해 주시고 문산성당 여기저기 상세하게 가이드해 주셨습니다.아래 글은 대부분 문산성당 신자분들이 저에게 설명해 주신 내용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옥성당과 양옥성당이 공존하는 진주 문산성당의 역사와 특징 진주 문산본당은 단아한 한옥 성당과 청회색 서양식 성당이 서로 이.. 2024. 5. 13. 부산 남천 주교좌성당의 유리화는 삼위일체 신앙을 그려냈습니다. 작년 가을에 부산지역 천주교 성지순례를 하면서 부산 여러 성당에도 순례를 했습니다.남천 주교좌성당에는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거대하고 아름답다고 소문난 성전입니다.부산 남천 주교좌성당은 1992년에 성전 봉헌식을 하고 주교좌성당 설정을 하였습니다.원래 부산에는 중앙동에 중앙 주교좌성당이 있었지만 1992년에 남천성당으로 주교좌성당이 추가되었습니다.부산교구에서는 남천 주교좌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이나 부제서품식 등 큰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성전 안을 신비롭게 비추는 부산 남천 주교좌성당 위 사진으로 짐작하시겠지만 부산 남천 주교좌성당은 부산 KBS 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부산 남천성당은 지금 봐도 현대적 감각이 느껴지는데 1992년에 완공하고 봉헌식을 했을.. 2024. 5. 13. 부산 동항성당은 예수상과 부산 앞바다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지난 2023년 9월에 부산 천주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오륜대, 수영장대 순교성지에 다녀왔고, 이왕 부산에 오는 김에 부산에 있는 성당에도 몇 군데 가보았습니다.부산 동항성당 야경이 예쁘다는 소문이 있어서 동항성당에서 저녁 6시 미사를 드리고 야경을 보고자 결심했습니다.예수상과 부산항대교 야경이 예뻤던, 부산 동항성당 부산 동항성당에 왔습니다. 나무 표지판이 촌스러운 생각은 전혀 안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멋스러움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성당여행의 기쁨 중 하나이겠지요.동항성당은 1951년 625 전쟁 중에 천막 공소 내지 판자 공소로 시작하였습니다. (부산에 이렇게 시작한 본당이 많습니다.)휴전 후 피난 신자들이 계속 늘자 1954년에는 이태준 야고보 신부님이 초대 주임신부.. 2024. 5. 13. 이전 1 ··· 78 79 80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