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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 순례지입니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 167곳 목록을 보다가 이름이 매우 특이한 성당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어떠한 의미로 이런 성당 이름을 지었을까 하는 지적 호기심도 들었기에, 예전부터 반드시 순례하고 싶다는 목표의식도 생겼습니다.저는 뚜벅이이기에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내려서 2200번 버스를 타고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 왔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의 의미, 역사, 순례 후기 왼쪽은 참회와 속죄의 성당 건물이며, 오른쪽 건물은 민족화해센터 건물입니다.역시 저는 한국인이기에, 이렇게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성모님 상을 좋아합니다.성모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을 보니 제 마음도 포근해졌습니다.역시 이렇게 한옥식으로 지어진 성당을 참 좋아합니다. 새남터성당도 그런 이유로 좋아합니다.참회와 속죄.. 2024. 5. 13.
군산 월명동성당 (+ 미사 시간 안내) 많은 분들이 군산으로 여행을 오십니다.그 중에서 월명동은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월명공원이 유명하고, 근처에 초원사진관,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있습니다.또한 그리고 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성당은 빠질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월명동성당이 있습니다. 군산 월명동성당의 역사와 특징 월명동성당은 1961년 둔율동성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된 신앙공동체입니다. 군산 근대화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군산으로 여행오시는 천주교 신자 분들 중에서 월명동성당에 오셔서 미사를 드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위 사진은 월명동성당 제대 벽 사진입니다.가운데에 예수님의 십자고상이 있고, 왼쪽에는 성 베드로 사도, 오른쪽에는 성 바오로 사도 상이 있습니다.몇 년 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더욱 깔끔해졌습니다.군.. 2024. 5. 13.
인천 도화동성당 (+미사 시간 안내) 2023년 11월 12일에 인천교구 성모당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인천 성모순례성지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에 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 미사는 없어요.그래서 인천교구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화동성당에서 오전 10시 교중미사를 드렸습니다.인천 도화동성당 특징, 미사 후기 인천 방향으로 1호선 전철을 타고 제물포역 2번 출구에서 내려 700미터 정도 북서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인천교구청과 도화동성당이 이웃하여 자리잡고 있습니다.오전에 인천에 왔을 때 구름 거의 없는 많은 날씨였습니다. 더불어 제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아서 미사 드릴 때 더욱 기뻤습니다.성당 안 제대 쪽이 woody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오래된 성당이 내부 마감재로 나무 재질을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인천 도화동성당 제대에.. 2024. 5. 13.
세종 부강성당은 한옥, 양옥, 푸르름의 삼위일체가 좋았습니다. 부강성당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지만 청주교구에 속한 성당입니다. 현재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되었으며, 예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잘 가꿔진 정원과 종탑이 어우러진 푸르른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아름다운 성당입니다.세종 부강성당은 건물의 신구 조화와 푸르른 기운이 좋습니다. 부강성당으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제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산책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기에 좋고, 여기서 천천히 걸으면서 묵주기도도 드리면 좋겠네요.위 사진은 옛 부강성당 건물입니다. 지금은 주일미사 시간 때 이용하는 카페로 쓰이고 있습니다.한옥은 보기만 해도 제 마음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문득 저런 한옥 건물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강성당은 전통적 양식의 한옥성당과 북미식 건축..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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