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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여자 세례명)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 (축일 ; 10월 5일)

by 미남의 전설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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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파우스티나 (Sta. Faustina Kowalska) (1905-1938)

 

성녀 파우스티나 (Sta. Faustina Kowalska) (1905 ~ 1938)

 

폴란드 글로고비에츠에서 1905년 십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화우스띠나는 가난하지만 올곧은 부모 밑에서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을 몸에 익히며 자랐습니다.

 

20세 때, 바르샤바의 자비의 성모 수녀원에 입회, 1931년 하느님 자비에 대한 메시지를 인류에게 전하라는 계시를 받아, "나의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자비"라는 명칭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이례적인 영적 체험과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계속되는 고통 속에서도 다른 수녀님들에게 이 신비를 자상하게 가르쳤고,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날인 1938년 10월 5일 선종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은 폴란드 곳곳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그녀를 1993년 4월 18일에 시복, 2000년 4월 30일 시성하였고, 2001년부터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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