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 성월 기도문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위 사진은 제천 남천동성당에 있는 성 미카엘 대천사 상입니다.
미카엘은 악에 대하여 강력하게 싸우고, 죽은 이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대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저는 위령성월이 돌아오면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실 할아버니,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첫째 이모와 이모부가 생각납니다.
생전에 저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을 주신 고마운 분께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빌며 위령성월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Catholic Life (+천주교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주교 고해성사(告解聖事) 뜻, 근거, 방법, 순서, 관련 기도문, 유의할 점 (0) | 2024.10.25 |
---|---|
(천주교) 사도신경, 니케아-코스탄티노폴리스 신경, 종도신경 (0) | 2024.10.23 |
(천주교 기도문) 성경 읽기 전, 후 드리는 기도문 (0) | 2024.10.07 |
(천주교 기도문) 삼종기도의 의미, 유래, 역사, 기도 드리는 방법 (0) | 2024.10.06 |
(천주교 기도문)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사랑의 기도" (0)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