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름다운성당여행지추천8 김제 요촌성당 ; 복자 한정흠 스타니슬라오의 거룩한 순교를 기억하는 성지 순교성지로서 김제 요촌성당의 역사와 특징 요촌성당은 1920년대에 검산리 공소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35년에 김제 수류성당에서 분리되어 김제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1956년에는 검산동에서 요촌동으로 이전하여 지금의 성당을 신축하였습니다.1985년에 신풍성당이 김제본당에서 분리 신설되어 김제본당은 요촌본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11일에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김제역에서 내려서 요촌성당으로 갔습니다.먼저 복자 한정흠 스타니슬라오 순교터를 찾아갔습니다.김제초등학교 왼편에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요촌 제1공영주차장에 순교터가 있습니다.바로 아래 사진입니다.순례확인도장은 요촌성당으로 가셔야 합니다.요촌성당에서 순교비와 십자가의 길 입구에 순례확인.. 2024. 5. 18. 옥천성당은 파스텔 톤이 아름답고 역사 깊은 성당입니다. 옥천에 공소가 처음 설립된 때는 1903년 11월이었습니다.공주본당(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성당) 제2대 주임신부 파스카에 신부가 옥천으로 직접 와서 박 바실리오 외 5명에게 세례를 준 기록이 있습니다.1906년 5월에 금사리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공주본당에서 분리, 독립되었습니다.초대 주임신부로는 홍병철 루카 신부님이 부임하였습니다. 그는 한국 11번째 사제로서, 말레이시아 페낭신학교와 서울 용산성심신학교를 거쳐서 1899년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홍병철 루카 신부님은 1906년 15칸짜리 옛 가옥을 성당과 사제관으로 개조하고 옥천읍 이문동(지금의 문정리)에 첫 본당을 열었습니다.처음에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주보성인으로 하였으나, 나중에 변 로이 신부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로 주보성인을 바꾸었.. 2024. 5. 15.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 순례지입니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 167곳 목록을 보다가 이름이 매우 특이한 성당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어떠한 의미로 이런 성당 이름을 지었을까 하는 지적 호기심도 들었기에, 예전부터 반드시 순례하고 싶다는 목표의식도 생겼습니다.저는 뚜벅이이기에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내려서 2200번 버스를 타고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 왔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의 의미, 역사, 순례 후기 왼쪽은 참회와 속죄의 성당 건물이며, 오른쪽 건물은 민족화해센터 건물입니다.역시 저는 한국인이기에, 이렇게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성모님 상을 좋아합니다.성모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을 보니 제 마음도 포근해졌습니다.역시 이렇게 한옥식으로 지어진 성당을 참 좋아합니다. 새남터성당도 그런 이유로 좋아합니다.참회와 속죄.. 2024. 5. 13. 세종 부강성당은 한옥, 양옥, 푸르름의 삼위일체가 좋았습니다. 부강성당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지만 청주교구에 속한 성당입니다. 현재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되었으며, 예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잘 가꿔진 정원과 종탑이 어우러진 푸르른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아름다운 성당입니다.세종 부강성당은 건물의 신구 조화와 푸르른 기운이 좋습니다. 부강성당으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제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산책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기에 좋고, 여기서 천천히 걸으면서 묵주기도도 드리면 좋겠네요.위 사진은 옛 부강성당 건물입니다. 지금은 주일미사 시간 때 이용하는 카페로 쓰이고 있습니다.한옥은 보기만 해도 제 마음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문득 저런 한옥 건물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강성당은 전통적 양식의 한옥성당과 북미식 건축.. 2024. 5. 1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