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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성당여행지추천3

새남터성당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순교 성지 (+미사 시간 안내) 새남터라는 이름의 유래는 억새와 나무가 많아 울창한 곳이었다고 하며, 억새와 나무를 합친 것이 '새나무', 그래서 새나무터 내지 새남터가 되었습니다. 한자로 음역 하면 사남기(沙南基)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순교성지로서 새남터성당의 역사와 특징 새남터는 한양성 밖 노들 나루터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얕은 모래언덕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조선 초기 군사들의 연무장이며 국사범들을 처형하던 곳(천주교 순교 성지 중에 그러한 곳들이 많습니다. 부산의 수영장대도 그러했지요.)이었는데, 4대 박해 동안 천주교 신자들이 거룩한 순교로 주님을 증거하였던 영광의 땅이기도 합니다.사실 새남터 형장의 원래 위치는 남쪽으로 조금 내려와서 서부 이촌동 아파트 인근입니다.서소문이 평신도들이 많이 순교한 성지라면, 새남터는.. 2024. 5. 17.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 순례지입니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 167곳 목록을 보다가 이름이 매우 특이한 성당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어떠한 의미로 이런 성당 이름을 지었을까 하는 지적 호기심도 들었기에, 예전부터 반드시 순례하고 싶다는 목표의식도 생겼습니다.저는 뚜벅이이기에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내려서 2200번 버스를 타고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 왔습니다."참회와 속죄의 성당"의 의미, 역사, 순례 후기 왼쪽은 참회와 속죄의 성당 건물이며, 오른쪽 건물은 민족화해센터 건물입니다.역시 저는 한국인이기에, 이렇게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성모님 상을 좋아합니다.성모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을 보니 제 마음도 포근해졌습니다.역시 이렇게 한옥식으로 지어진 성당을 참 좋아합니다. 새남터성당도 그런 이유로 좋아합니다.참회와 속죄.. 2024. 5. 13.
세종 부강성당은 한옥, 양옥, 푸르름의 삼위일체가 좋았습니다. 부강성당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지만 청주교구에 속한 성당입니다. 현재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되었으며, 예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잘 가꿔진 정원과 종탑이 어우러진 푸르른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아름다운 성당입니다.세종 부강성당은 건물의 신구 조화와 푸르른 기운이 좋습니다. 부강성당으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제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산책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기에 좋고, 여기서 천천히 걸으면서 묵주기도도 드리면 좋겠네요.위 사진은 옛 부강성당 건물입니다. 지금은 주일미사 시간 때 이용하는 카페로 쓰이고 있습니다.한옥은 보기만 해도 제 마음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문득 저런 한옥 건물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강성당은 전통적 양식의 한옥성당과 북미식 건축..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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