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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126

(여자 세례명) 김효임 골롬바 성녀, 김효주 아녜스 성녀 (축일 ; 9월 20일) 김효임 골롬바(1814 ~ 1839) 성녀, 김효주 아녜스(1816 ~ 1839) 성녀 자매 한국 103위 순교성인 중에는 언니인 성녀 김효임 골롬바와 그녀의 동생인 김효주 아녜스 성녀가 있습니다.두 성녀는 서울 근교 밤섬의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부친이 별세한 후에 모친은 자녀 여섯 명과 함께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그 중 김효임 골롬바와 김효주 아녜스는 동정 서원을 하고 경기도 용머리에 사는 오라버니 안토니오의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박해가 일어났습니다. 김효임 골롬바와 김효주 아녜스는 붙잡혀 관아에 끌려가서 갖은 고문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옷을 모두 벗기우고 매를 매섭게 맞을 정도로, 성폭행과 다름없는 모욕과 고문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성녀는 그 모든 박해의 고통을 초인간적인 .. 2024. 8. 18.
(남자 세례명 추천) 성 유대철 베드로 (축일 ; 9월 20일) 성 유대철 베드로 (1826 ~1839) 성 유대철 베드로는 103위 한국 순교 성진 중에서 13세의 가장 나이 어린 성인(聖人)입니다. 역관인 아버지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1839년 기해박해 때 부친이 먼저 투옥되어 서소문 밖에서 순교 후 스스로 천주교 신자임을 밝히고 투옥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모진 문초와 회유를 뿌리치고 신앙을 증거하였으며, 혹독한 형벌을 가한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한 박해자들에 의해 공개처형 대신 감옥 안에서 목 졸려 순교하였습니다. 유대철 베드로 성인으로 주보성인으로 하는 성당이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한 기백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철 베드로 성인의 순교 이야기를 알게되면서 갑자기 로마서 8장 35절, .. 2024. 8. 18.
(남자 세례명)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축일 ; 9월 20일)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1805~1839) '영눌' 또는 '치운'으로도 불리던 최경환 프란치스코는 충청도 홍주(洪州) 지방 다락골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그의 집안은 한국교회의 창설시대 때부터 천주교를 믿어온 집안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성장해서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곳을 찾아 다니다가 가족들을 설득하는데 성공,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했습니다.그러나 외교인들의 탄압 때문에 서울을 떠나 강원도 금성(金城), 경기도 부천을 거쳐 과천(果川)의 수리산에 정착하여 교우촌을 건설했습니다. 1836년 아들 최양업(崔良業)을 나(모방) 신부에게 보내어 마카오에서 신학공부를 하게했습니다. 그는 1839년 초에 회장으로 임명되었고, 이어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순교자의 유해를 거두어 안.. 2024. 8. 18.
(남자 세례명 추천) 성 티모테오 (축일 ; 1월 26일) (위 사진은 청주 금천동성당의 주보성인이신 티모테오 성인을 그린 작품입니다. 청주 금천동성당 성전 입구 맞은편에 있는 그림입니다.) 성 티모테오 주교 순교자 (St. Timotheus, E et M.) 티모테오('하느님의 사랑을 받다'라는 뜻입니다.) 성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기 얼마 전에 소아시아의 남쪽에 있는 리스트라(현재 튀르키에 아나톨리아 중부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은 이교도인이었지만 모친 오이니게와 숙모 로이스는 독실한 유다교 신자였으므로, 티모테오도 어려서부터 모친과 숙모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욱이 모친과 숙모는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가지 기적과 고난과 부활 등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리스도교를 믿게 되었습니다. 서기 45년경에 바오로 사도가 첫 ..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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