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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153

(남자 세례명) 성 유스티노 (축일 ; 6월 1일) 성 유스티노 (St. Justinus, 축일 ; 6월 1일) 유스티노 성인은 사마리아 지방 플라비아 베아폴리스(오늘날 팔레스타인 중부 지역)의 이교도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그는 청년시절부터 진리를 찾는 학구적인 사람으로 스토아,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플라톤 철학까지 몰두해 봤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한 노인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노인은 매우 기품 있던 분이었다고 합니다.그 노인은 유스티노 성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약의 예언서를 읽을 것을 추천하였고 결국 유스티노 성인은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유스티노 성인은 훌륭한 학자로 성장하여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 등을 순회하면서 일반 철학과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하고 가르칩니다.유스티노 성인은 수도자가.. 2024. 11. 22.
(여자 세례명) 성녀 오틸리아 (축일 ; 12월 13일) 성녀 오틸리아 (St. Othilia, 축일 ; 12월 13일) 오틸리아 성녀는 알사스의 오베른하임에서 부유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나 안타깝게도 앞을 볼 수 없었고, 딸이라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수도원에 맡겨집니다.하지만 엄청남 기적이 생기는데, 12살이 되던 해에 레겐스부르크의 성 에르하르트 주교가 세례를 주었을 때 성유(聖油)를 오틸리아 성녀 눈에 바르자 이제껏 암흑이던 세상이 비로소 환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눈을 뜨게 된 오틸리아 성녀는 한평생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눈을 뜬 오틸리아 성녀는 부모님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심한 갈등 상태였고 마음이 상한 오틸리아 성녀의 아버지는 그 화를 딸에게로 돌려 분풀이로 성녀를 감금하고 맙니다. 하지만.. 2024. 11. 20.
(여자 세례명 추천)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성녀 (축일 ; 11월 25일)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성녀 (St. Catharina, 축일 ; 11월 25일) ‘카타리나’라고도 불리는 알렉산드리아의 가타리나 성녀는 역사적인 기록이 거의 없습니다. 전승에 의한 이야기만 전해집니다. 카타리나 성녀는 로마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철학, 수사학, 문법 등을 교육받았습니다.더욱이 가톨릭 신앙을 접하고 세례를 받고 검소한 수도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로마 제국을 다스리던 막시미아노 황제에 의해 그리스도교 박해가 심해지고 결국 가타리나 성녀는 체포되어 막시미아노 황제에게 끌려갔습니다. 가타리나 성녀의 지혜로움에 놀란 황제는 여러 철학자를 소집해 그녀와 토론을 시키지만 오히려 카타리나 성녀의 승리로 끝나고 오히려 철학자들이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인정하고 개종하게 됩니다. 막시미아노.. 2024. 11. 19.
(남자 세례명) 성 레오폴드 (축일 ; 11월 15일) 레오폴드 성인 (축일 ; 11월 15일) 레오폴드 성인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서 나중에 독일로 가서 파사우의 성 알트만 주교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성인이 태어나던 때는 독일 황제와 교황이 갈등이 심하던 시절이었습니다.독일 황제와 교황은 주교와 수도원 장상 임명권을 두고 다투었고, 많은 귀족들은 황제 편과 교황 편으로 나뉘어 눈치 보기에 열중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한 레오폴드 성인은 23살에 아버지로부터 후작 작위를 물려받아,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10년 뒤엔 독일 황제 하인리히 4세의 딸 아녜스와 결혼하여 11명의 자녀를 길렀습니다. 레오폴드 성인은 황제의 딸과 결혼했지만, 황제의 권력을 이용하지도 황제의 권력에 휘둘리지도 않았습니다.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자란 성 레오폴드는 자신의..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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