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tholic Life (+천주교 기도문)122 사순시기와 주님 부활 대축일(부활절)의 의미, 전례, 개인적인 묵상 "재의 수요일"과 더불어 시작하는 사순 시기의 의미, 취지, 전례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 전날인 '성주간 성 토요일'까지입니다.주일을 제외하면 보통 총 40일입니다.사순 시기 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각자가 지은 죄를 통회하며 보속하는 내적 회개와 신앙 쇄신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간입니다. 2025년 3월 5일은 가톨릭 전례력으로 '재의 수요일'입니다. 부활절을 위한 40일 준비와 관련하여 최초의 언급은 니케아 공의회(325년) 규범집에서 시작하였습니다.그리스도교에서 40이라는 수는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구약성경에서 과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맏아들을 구원하고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으로 시작하였지만 그 축제의 절정은 이스라 민족이 약속의 땅, 즉 '젖과 꿀.. 2025. 3. 2. 복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의 시성을 위한 (천주교 제주교구) 기도문 복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의 시성을 위한 기도문 생명의 원천이시며 주인이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척박하고 외딴 섬, 제주에 신앙의 선물을 내려 주셨고 온갖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도록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셨나이다. 사랑 지극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우리 고장의 구원을 위해 복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를 선택하시어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셨으니 자비로우신 섭리에 감사를 드리나이다. 이 고장의 첫 영세자인 그는 1867년 병인박해 때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에 힘입어 주님을 용감히 증거하며 피 흘려 순교하였나이다. 지극히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가 믿음과 정성을 다하여 간절히 청하오니, 복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를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시어 주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에게는.. 2025. 2. 28. 천주교 제주교구 2025년 희년 전대사 기간, 조건, 순례지 장소 2025년 희년을 맞이하여 천주교 모든 교구에서 전대사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에 제주교구 성지 순례를 다녀왔고, 저도 전대사를 받았습니다.제주 동문성당에서 받은 안내문을 보고 작성합니다. (각 교구마다 기본적인 내용은 비슷합니다.) 1. 제주교구 2025년 희년 전대사 기간과 전대사를 얻기 위한 조건 (제주교구 기준) 기간은 2024년 12월 29일부터 2025년 12월 28일까지입니다. 조건은 아래에 기재하는 내용과 같습니다. 가. 고해성사나. 미사 영성체다. 교황님의 뜻에 따라 기도 바치기 (매일미사 첫 페이지 교황님의 지향 기도)라. 희년 전대사 수여 순례지 한 곳 이상 방문하여 기도 바치기1) (긴) 순례의 경우① 미사 / 말씀의 전례 /.. 2025. 2. 28. 천주교 세례명의 의미, 세례명 정하는 방법 예전 천주교 신자 가정에서는 이름 대신에 세례명을 부르곤 하였습니다. 몇 년 전에 저희 본당에 계셨던 원장수녀님 한 분은 독실한 천주교인 집안 출신이신데, 원장수녀님의 부모님께서는 수녀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세례명인 "체칠리아"로 주로 부르셨다고 합니다. 원장수녀님께서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예전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렸지요.)에 입학했을 때, 실제 본인의 이름을 잘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요즘은 많지는 않지요. 제가 본당 청년회 활동을 했을 때에도 청년분과장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안드레아 형제"라고 제 세례명으로 부르신 기억도 납니다. 이렇게 세례명은 천주교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1. 세례 때 세례명을 받는 이유 아기가 태어나면 고.. 2025. 2. 14.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