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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 천주교 성지의 역사, 의미, 성지 순례 후기 (+미사 시간 안내) 절두산 순교 성지의 역사, 유래, 순례 후기 양화진은 서해의 강화에서 수도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고려시대부터 버들꽃이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였습니다.1866년 가을, 로즈 제독이 이끄는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 침략에 앞서 수로와 도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양화진까지 진출하였습니다.조선 조정에서는 서양 오랑캐가 다녀가 더럽혀진 곳은 그들과 통한 천주교인의 피로 씻어내야 한다는 명문을 내세워 양화진을 천주교인 처형지로 삼았습니다.  잠두봉은 박해 당시에 많은 이들이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증거하여 치명한 곳이라 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 불리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양화진에서 순교한 천주교인은 3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순교자는 29명이며, 그 행적.. 2024. 9. 17.
(남자 세례명)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 (축일 ; 1월 28일)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 (St. Thomas Aquinas) 활동 ; 1225 ~ 1274, 나폴리, 파리수호성인 ; 학생, 서점상, 대학축일 ; 1월 28일상징 ; 성령, 펜, 도미니코 수도복장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아퀴나스는 아퀴노 출신이라는 의미입니다.)은 이탈리아의 아퀴니오 백작의 아들로 태어나서 이미 다섯 살에 몬태카시노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보내져 13살까지 교육을 받았습니다.비록 어린 나이의 토마스였지만 덕행이나 학문 면에서 놀랄 정도로 많은 진보를 보였습니다.학문을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간혹 교만해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토마스아퀴나스는 오히려 겸손, 정결, 청빈, 이웃 사랑의 덕도 그의 학문적 깊이에 비례하여 많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후 나폴리 대학으로 옮겨 6년간 배움을 이어갔습니다.그 당.. 2024. 9. 16.
인천 성모순례지(성모당) 순례 (+미사 시간 안내) 인천 성모당의 역사, 천주교 순례지로서의 의미 천주교 인천교구 성모순례지(이하 ‘성모당’)은 성모님께 전구(轉求)를 청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인천교구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기도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제2대 교구장 故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가 응답하여 마련된 곳입니다.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의 10월 13일에 기공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인천교구는 성모당 건축과 더불어 인천교구민들의 영적 일치를 위하여 파티마 성모님의 첫 발현일인 5월 13일,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모당에 모셔질 파티마 성모상을 모시고 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의 주례로 본당 순회 미사를 시작하여 교구 신학교와 126개의 모든 본당을 순회하고 마지막 발현일인 10월 13일에 인천교구청 내 성.. 2024. 9. 16.
(천주교 기도문) 성모 칠고(聖母七苦)의 묵주기도 성모 칠고 묵주기도의 의미, 유래, 기도방법 성모 칠고 묵주기도는 성모님께서 사랑하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고통 당하신 것을 묵상하면서 바치는 기도입니다. 13세기 초에,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에서 살던 귀족 출신 남성이었던 본피리오, 몬알디오, 보나쥔타, 마네토, 아마데오, 우구치오, 알레시오 팔코니에는 세속에서 벗어나서 세나리오 산의 조용한 곳에 모여 보속 생활을 추구하는 공동체, '성모님의 종 수도회'를 세웠습니다. '성모님의 종 수도회'는 성모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수난, 그리고 죽음으로 인한 고통을 묵상하고, 참회하고, 기도를 함으로써 모범적인 삶을 살면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모 칠고의 묵주기도가 많이 전해지게 되었지요. 성모 칠고의 묵주기도를 시작할 때..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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