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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례명 추천) 성 마티아 사도 (축일 ; 5월 14일)

by 미남의 전설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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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 있는 성 마티아 사도 부조 작품입니다.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 있는 성 마티아 사도 부조 작품입니다.

 

성 마티아 사도 (St. Matthias Ap.) (축일 ; 5월 14일)

 

마티아에 대해서는 예수 승천과 성령 강림 사이에, 배신자 유다의 자리에 사도로 뽑혔다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1장 15절 ~ 26절에서 마티아 사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열한 사도와 120명의 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베드로가 일어서서 주장한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서 열두 명으로 사도단이 구성되었다는 것, 열둘이라는 숫자는 신성한 것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야곱의 열두 아들로써 생긴 것처럼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도 열두 사도 위에 세워져서 피로써 예수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도의 자격으로서는 요한이 세례를 베푼 때로부터 예수 승천까지 줄곧 다른 사도들과 함께 있던 사람이라야 했습니다.

결국 바르사빠스라고도 하고 유스투스라고도 하는 요셉과 마티아가 후보자로 천거되었는데 기도한 다음에 마티아가 제비에 뽑혀서 사도가 되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마티아는 사도로 뽑힌 후 즉시 예루살렘을 떠나 이교도 나라를 순회하면서 열심히 전교하였고 마침내 에티오피아에서 큰 도끼에 찍혀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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