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80 대구 신천동 복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미사 시간) 1966년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폐막한 다음 해이고, 대한민국 천주교로서는 병인박해 순교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이를 기억하고, 그 당시 복자(지금은 성인품에 오르셨음)들의 유업을 기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교구별로 병인 순교 100주년 기념 성당을 건립하고 봉헌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절두산 순교성지 병인 순교 100주년 기념 성당, 춘천 운교동성당, 창원 상남동성당, 태백 황지성당, 수원교구 서둔동성당, 전주 복자성당 등이 있고 대구대교구에서는 대구 복자성당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25년 6월 22일에 대구광역시로 천주교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순교자 허인백 야고보, 김종륜 루카, 이양등 베드로 이 세 분은 1866년 병인박해가 시작되어 박해가 매우 심해지자.. 2025. 11. 28. 대구대교구 비산성당 (+미사 시간) 비산(飛山) 즉 날뫼 지역은 대구 지역에서 비교적 초기에 가톨릭 신앙 전파된 곳으로, 1868년 서울 절두산에서 순교한 이 알로이시오 곤자가(1868년 순교) 가정이 1839년의 기해박해 이전부터 이곳에서 거주하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상주에서 살다가 1866년 병인박해 때 체포되어 대구 관덕당(지금의 관덕정 순교기념관 자리)에서 순교한 성 이윤일 요한의 매부도 이 무렵 날뫼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윤일 요한 성인의 시신을 날뫼 뒷산에 묻은 이응칠 토마스 가정, 최술이 마티아 가정, 신극중 다미아노 가정, 송기택 프란치스코 가정이 중심이 되어 날뫼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이들이 중심이 되어 신앙의 자유기에 공동체가 형성되면서 1909년 대구 본당의 로베르(한국명 김보록) 신부에 의하여 날뫼 공소가 .. 2025. 11. 24. 춘천교구 행정공소 (+미사 시간) 행정공소의 역사와 순례 후기 행정 공소는 본래 외교인 촌이었으나 1928년 신자 두 가족이 이주하면서 교우촌이 시작되었습니다.양평 용문과 강릉 금광리에서 온 신자 두 가족이 처음 이곳에 정착했을 때에는 배타적인 이웃들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들은 토지를 매입하고 옹기점을 운영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애덕을 실천했고, 결국 신자들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상례(喪禮)가 났을 때 외교인들은 미신적인 관습으로 인해 장삿집에 가기를 꺼렸으나 신자들은 장삿집을 방문하여 연도를 바치고 상례를 도우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이러한 신자들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전교 활동이 되었고, 신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공소도 설립되었습니다. 공소 건물은 김창석 아우구스티노 공소회장이 주축이 되어 한국전쟁.. 2025. 11. 24.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성당, 횡성 풍수원 예수 성심 성당 (+미사 시간) (위 사진은 제가 2025년 11월 16일에 횡성 풍수원성당에 성지순례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풍수원성당 성전 건물 앞에 신자들이 많이 모여있었는데, 이 날 마침 원주교구 제3대 교구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이 풍수원성당에 사목방문을 오신 날이었습니다.) 신앙선조들의 피신처, 사제 성소의 요람, 강원도 첫 본당 ; 횡성 풍수원성당의 역사와 특징 대한민국에서 3 글자로 이루어진 지명 중에서 원(院)으로 끝나는 곳의 대부분(이태원, 조치원, 인덕원, 장호원, 신례원)은 역원(驛院)이 있던 곳입니다. 원(院)은 고려 / 조선 시대 관원들이 공적 업무로 다닐 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며 역(驛)은 말을 갈아타거나 쉬게 하던 곳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과 물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중요한 사안이었기.. 2025. 11. 19.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