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108 대전교구 청양 다락골 & 새터 성지 (+미사 시간) 청양 다락골 & 새터 천주교 성지 유래, 역사, 순례 후기 대전교구 충청남도 천주교 성지 중 한 곳인 청양군 다락골("달을 안은 골짜기"라는 뜻입니다.)에는 새터와 줄무덤, 두 곳의 성지가 있습니다. 저는 먼저 새터 성지에 순례 왔습니다.새터 성지는 '길 위의 사제'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그의 부친인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가 탄생한 유서 깊은 교우촌 자리입니다. 새터 성지는 다락골에서 남쪽으로 1킬로미터 아래에 있습니다. 신해박해(1791년)를 피해 서울에 살던 최인주(최양업 신부의 조부)와 그의 모친(내포의 사도 이존창 누이)이 고향인 이곳에 피신해 들어와 교우촌을 이루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1805 ~ 1839)가 태어났고 복자 이성례 마리아(1801 ~ 1840)와 결혼하여, 최.. 2026. 8. 14. 대전교구 당진 원머리 성지 (+미사 시간) 예로부터 깊은 신앙의 뿌리로 자리 잡은 신앙교우촌 "원머리 성지"의 역사 당진 '원머리'는 바닷가 갯벌을 논으로 개간하여 사용하기 위해 둑을 쌓은 '언(堰)의 첫 머리' 언두리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1785년 초, 한양 명례방(지금의 서울 명동)에서 발생한 을사 추조 적발사건을 계기로 고향에 내려온 이존창 루도비코는 1791년 말 여사울을 떠날 때까지 내포(삽교천, 무한천)일대에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였습니다. 원머리 지역에 대한 조선시대 정부행정문서 기록 중 하나인, 충청도 관찰사 박종악의 '수기' (1792. 1. 3.)에 의하면, 정조 임금의 명에 따라 비밀리에 보낸 서신으로 천주교 동향을 소상히 보고하는 내용이 있었고, 다음으로 1801년 작성된 '노상추 일기'와 같은 사료를 토대로 내포 지역에 .. 2026. 8. 6. 서울대교구 천주교 성지 "석정 보름 우물" 순례 가회동성당 동쪽 계동에는 석정 보름 우물이 있습니다.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님은 1794년에 조선에 밀입국하여 조선 땅에서 첫 미사를 드리기 전에 이 우물에서 물을 길어서 세례를 주었다고 합니다.석정우물인데 보름우물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것은 보름 동안 맑았고, 보름동안 탁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석정보름우물이라고 불리었는데, 박해가 시작되면서 이 우물물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현재는 우물의 기능은 못 하고 우물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석정 보름 우물 성지는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 2026년 2차 개정 증보판에 추가된 성지입니다. 위 사진이 전부입니다.가회동성당에서 "ㄷ"자 꺾어서 400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석정.. 2026. 8. 4. 전주교구 전주 범바위 성지 순례 2026년에 새롭게 나온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 제2차 개정증보판에는 전주교구 소속 성지가 많이 추가되었습니다.그중 한 곳이 이번에 소개할 전주 범바위 성지입니다. 범바위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전주숲정이에서 순교한 천주교 신자 여섯 성인의 시신이 임시 매장 되었던 곳입니다. 당시 전주부(현 완주군 소양면)에는 1840년경부터 형성된 천주교 교우촌이 있었습니다. 비신자로서 이웃에서 살던 오사현은 신자들의 모범적인 삶을 보며 궁금해하다가 나중에 천주교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향리였던 그는 천주교인을 고발해야 했지만, 천주교가 진리의 종교임을 확신하고, 본인도 언젠가는 천주교를 믿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들의 정체를 숨겨주었습니다. 그렇지만 1866년 12월 5일 신자들은 결국 체포되었고, 오사현은 이들을.. 2026. 8. 2.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