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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미리내 성지 성당 + 안성 미리내 성 요셉 본당 순례(+미사 시간) 안성 미리내 성지의 대한민국 천주교 역사에서의 의의, 특징, 순례 후기 저는 지난 2025년 12월 14일에 안성 미리내성지로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바로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날 12월 13일에 중부 지방에 눈이 많이 내려서 미리내 성지는 하얀 눈으로 아름답게 덮여 있습니다. 미리내성지는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던 교우촌으로서, 집에서 흘러나오는 호롱불빛이 하늘에서 바라보면 마치 은하수(銀河水)처럼 영롱하게 예쁘게 빛나서 미리내(은하수의 순수 우리말)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에 입국한 프랑스 선교사들의 은신처 역할을 하면서 조선 천주교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훗날 1866년부터 시작된 병인박해로 인.. 2026. 1. 14.
수원교구 안성시 구포동 '착한 의견의 모친' 성당 (+미사 시간) 지난 2025년 12월 14일에 안성 미리내성지로 천주교 성지 순례를 갔습니다.미리내성지 순례를 마치고나서 안성 구포동성당에도 갔습니다.아름답고 오래된 성당이라는 얘기를 여러 번 들었고, 지적 호기심도 생겼기에 안성 미리내성지에 온 김에 구포동성당에도 순례를 왔습니다. 안성 구포동성당의 역사, 건축 특징 그리고 순례 후기 경기도 안성은 조선 말기 당시 천주교의 중심축이었던 충남 내포 지방과 가까워 전래 초기부터 신자가 많았습니다.1866년 병인박해 때 안성, 죽산, 미리내 등지에서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습니다. 안성 구포동성당은 1900년 아산 공세리성당으로부터 설립된 본당 공동체입니다.또한 안성 구포동성당은 1888년 화성의 갓등이본당(지금의 화성 왕림성당), 1889년 인천 제물포본당(지금의 인천 답.. 2026. 1. 11.
성녀 아가타 (축일 ; 2월 5일) 아가타 성녀 (Sta. Agatha) (축일 ; 2월 5일) 활동 ; 3세기 경 시칠리아수호성인 ; 간호사, 대장장이, 광부, 안내자축일 ; 2월 5일상징 ; 여성의 가슴, 종려나무 성녀 아가타는 3세기 경 시칠리아 카타냐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시칠리아의 집정관이었던 퀸치아노는 하층계급 출신 이교도였는데 귀족 출신 처녀 아가타와 결혼하여 많은 것을 얻으려는 얕은꾀를 부렸습니다. 물론 아가타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열받은 퀸치아노는 아가타를 불러서 시비를 걸고 고문을 하는 등 더러운 악행을 일삼았습니다.그런데도 아가타가 담대하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자 퀸치아노는 아가타의 가슴을 도려내라는 명을 내립니다.이런저런 수난 끝에 아가타는 순교를 하면서 선종합니다. 그 때는 데치우스 황제 시절.. 2026. 1. 7.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성당, 울산 언양 그리스도왕 성당 (+미사 시간) 울산 언양 지역의 천주교 역사는 1790년경에 오한우 베드로와 김교희 프란치스코가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언양본당은 1927년에 부산교구 내에서 두번째 설립된 본당입니다. (참고로 부산교구 첫번째 본당은 부산 범일성당입니다.) 언양성당은 에밀 보드뱅 초대 주임사제가 직접 설계를 하였습니다.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1936년 10월 26일에서야 성전과 사제관이 완성되었습니다. 언양성당은 석조건물입니다.처음에는 라틴십자가 형태로 건립하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장방형 건물로 완성되었습니다. 정면과 측면은 화강암 재질로 마감을 했습니다.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차분하고 비교적 단아한 느낌이었습니다.그런데 제대 쪽은 붉은 벽돌로 조성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화려한 .. 202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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