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세례명) 성 니코데모 (축일 ; 8월 31일)

성 니코데모 (St. Nicodemus)

 

활동 ; 1세기, 팔레스티나

수호성인 ; 장의사

축일 ; 8월 31일

 

위 사진은 서울 방배4동성당 안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로서 예수님과 니코데모 성인과의 대화장면입니다. 요한복음 3장 1절에서 21절까지 내용을 표현한 것이지요.

 

니코데모는 예루살렘 유다인의 지도자 바리사이 가운데 중 한 사람이었고 유다인들의 최고의회 의원이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예수님을 드러나게 만날 수 없는 처지에 있었기에 예수님을 밤중에 찾아와 영원한 생명과 세례성사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예수님을 스승님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절에서 21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방배4동성당 스테인드글라스는 그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두고 논란을 일삼는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대사제관들에게 맞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옹호하였습니다. (요한복음 7장 45절에서 52절까지 내용)

 

니코데모 성인은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이 분도 축일이 8월 31일입니다.)과 함께 예수님의 사망 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가져왔고 예수님을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신양성경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으리라 모두들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