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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인, 성녀, 복자, 세례명

(세례명 추천)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축일 ; 8월 4일)

by 미남의 전설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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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축일 ; 8월 4일)

 

사진은 수원 정자꽃뫼성당 주보성인이신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그림입니다.

 

(위 사진은 수원 정자꽃뫼성당 주보성인이신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그림입니다.)

 

1786년 5월 8일 프랑스 리옹 근교 다르달리 마을에서 태어난 요한 비안네는 가톨릭 신자 농부 집안 출신입니다.

선행을 잘 실천하시는 훌륭한 부모님 덕분에 성인은 어렸을 때부터 신부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에 엄두를 못내고 부친의 생업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에퀼리 본당의 바레이 신부의 도움으로 비안네는 신학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퇴학당할 뻔 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사제 서품을 받게 됩니다.

 

사제 서품 후 바레이 신부의 보좌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년 후 1818년에 작은 마을 아르스 본당신부가 됩니다. 비안네 신부의 두터운 신앙심과 성품으로 아르스 신자들의 신앙을 쇄신시켰습니다.

 

그리고 설교자와 고해신부로서 훌륭한 명성을 얻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매년 수천 명의 고해자들이 비안네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소박한 시골마을 아르스로 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비안네 신부는 열심히 한 성무에 지친 나머지 1859년에 선종하였습니다. 과로사이겠지요.

1905년 교황 비오 10세는 그를 복자위에, 1925년 교황 비오 11세는 그를 성인품에 올렸습니다. 1929년에는 "본당 신부의 수호성인"으로 선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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