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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례명) 성 암브로시오 (축일 ; 12월 7일) 4대 교부학자 중 한 분으로서 큰 업적을 남기신 암브로시오 성인(St. Ambrosius) 이탈리아 뜨레비리의 로마인 가문 출신으로 독일 트리어에서 태어난 암브로시오 성인은 로마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공직생활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도 뛰어난 인품, 지식과 업무능력을 지녔기에 30살에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 총독이 됩니다. 서기 374년에 암브로시오는 영세도 받지 못한 예비신자에서 아주 짧은 기간에 세례를 받고 1주일만에 주교로 서품됩니다. 지금 시점으로 보아도 황당한 일이지만 그 당시 아리우스파와 정통파와 극심한 대립이 있던 시기였기에 그 대립을 해소하고 정통 교리를 지키고자 자의반타의반으로 정말로 얼떨결에 주교가 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는 본인의 모든 재산을 포기하여 사회에 기부하고 성경 .. 2024. 8. 24.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축일 ; 10월 22일) 한국 천주교회와 좋은 인연을 간직하였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축일 ; 10월 22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인은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 출신이었습니다.원래 이름은 카롤 요제프 보이티와(Karol Josef Wojtyla)이었습니다. 어린 시절과 청년기에 2차 대전을 겪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고 카롤은 채석장과 공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사제 성소를 발견한 카롤은 나치스의 감시를 피하면서 1942년부터 크라쿠프의 지하 신학교에서 비밀리에 사제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종전 이후 카롤은 1946년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사제로서 다양한 사목활동, 신학 연구, 사회활동 등을 하였습니다. 1958년에 주교품을 받고, 1967년에는 추기경으로 임명되.. 2024. 8. 23.
(여자 세례명) 성녀 바르바라 (축일 ; 12월 4일) 성녀 바르바라 (St. Barbara) 전승에 의하면 바르바라 성녀는 이교도인 디오스쿠루스의 딸로서 뛰어난 미모를 지녔는데, 그의 부친은 많은 청혼자들의 기를 꺾기 위하여 자기의 딸을 탑 속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부친이 자기의 딸이 가톨릭 신자가 된 것을 알고 딸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바르바라는 부친의 분노를 겨우 피하여 도주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내 붙잡혀서 재판관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하였습니다. 이러한 채벌로도 만족하지 못한 성녀의 부친은 본인의 딸을 산으로 끌고 가서 죽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순교할 수밖에 없습니다.정확하게 어느 지역에서 언제 순교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바르바라는 건축가, 소방관 등의 수호성인입니다. 2024. 8. 23.
(여자 세례명) 성녀 로살리아 (축일 ; 9월 4일) 성녀 로살리아 (St. Rosalia) 성녀 로살리아는 12세기 경에 지금의 이탈리아 퀴스퀴나의 영주인 시니발디 백작과 로사의 딸로 시칠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그녀는 성장하여서 바실리오회의 수녀가 되었다가 그 이후에 몬테 코스키나(Monte Coschina)와 팔레르모 근처에 있는 펠레그리노(Pelegrino) 산의 한 동굴에서 은수자로 살다가 선종하였습니다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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