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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서문성당 (+미사 시간) 제주 서문성당은 1977년 제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본당공동체입니다.참고로 추자공소는 서문성당 소속 공소입니다. 제주 서문성당은 우리가 성당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의 평범해보이는 외관입니다. 성전 출입문과 성모상 사이에는 故 하롤드 헨리 대주교 흉상이 있었습니다. 하롤르 헨리 대주교님은 일제 강점기에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성 골룸반 외방선교회 선교사로 1933년에 입국하시어 광주교구에서 사목하셨습니다.대주교님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고난을 겪으면서 복음전파에 헌신하셨고, 광주대교구장(그 당시 제주도는 광주대교구 소속이었습니다.)으로서 교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셨고 1963년 레이조 마리애를 도입하여 전국 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더욱이 하롤드 대주교님은 제주도를 광.. 2025. 3. 3.
"알렐루야"의 의미와 사순시기에 "알렐루야"를 하지 않는 이유, 유래 "알렐루야"란?복음을 낭독하기 전에 노래하는 "알렐루야"('הַלְּלוּיָהּ', 'Alleluia')는 '주님을 찬양하여라!'라는 뜻입니다.히브리어 동사 'הַלְּל'(할렐)은 '찬미하다, 찬양하다'라는 뜻이고 "יָהּ"(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יהוה' : 주님)의 줄임말입니다.천주교는 라틴어를 주로 사용하는 전통으로 인하여 할렐루야보다는 알렐루야로 표시하고 사용합니다. 사순 시기에는 왜 '알렐루야'를 하지 않나요? 이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외치는 환호이기에(요한묵시록 19장 1절 ~ 5절 참조),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 시기의 시작(재의 수요일)부터 성토요일 파스카 성야 전까지 노래하지 않습니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28항).'알렐루야.. 2025. 3. 3.
시원한 파란색 유리화가 예쁜 성당, 제주 김기량성당 (+미사 시간) 복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1816 ~ 1867)는 제주 최초의 영세자입니다. 배를 타고 장사를 하던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는 1857년 풍량으로 중국 광동에 표류하였고,천주교 교리를 배워서 제주도 첫번째 영세자가 되었습니다.귀향한 후에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후에 발각되어 51세 나이에 교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2014년 8월 16일 복자품에 오른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는 제주섬에 처음으로 신앙의 씨앗을 뿌린 제주의 사도입니다. 위 사진은 김기량성당 성모자상입니다.성모님의 모습이 정난주 마리아가 아기 황경한을 안고 있는 모습처럼 느껴지네요. 김기량성당은 바다를 표현한 것 같은 파랑색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보는 것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김기량성당.. 2025. 3. 2.
사순시기와 주님 부활 대축일(부활절)의 의미, 전례, 개인적인 묵상 "재의 수요일"과 더불어 시작하는 사순 시기의 의미, 취지, 전례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 전날인 '성주간 성 토요일'까지입니다.주일을 제외하면 보통 총 40일입니다.사순 시기 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각자가 지은 죄를 통회하며 보속하는 내적 회개와 신앙 쇄신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간입니다. 2025년 3월 5일은 가톨릭 전례력으로 '재의 수요일'입니다. 부활절을 위한 40일 준비와 관련하여 최초의 언급은 니케아 공의회(325년) 규범집에서 시작하였습니다.그리스도교에서 40이라는 수는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구약성경에서 과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맏아들을 구원하고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으로 시작하였지만 그 축제의 절정은 이스라 민족이 약속의 땅, 즉 '젖과 꿀..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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